'교섭'이 설연휴 첫날 박스오피스의 승자가 됐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교섭(임순례 감독)'은 지난 21일 16만318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2만8652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 개봉 후 정상을 사수하고 있다.
이어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로 10만2659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25만9982명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3위는 '아바타: 물의 길(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9만91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70만5863명으로 1000만을 향해 나아간다.
이외에도 '유령(이해영 감독)', '영웅(윤제균 감독)' 등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