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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귀성·귀경길 모두 정체…부산~서울 8시간 10분

입력 2023-01-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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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당일인 오늘(22일), 교통상황부터 알아봅니다. 고속도로가 상당히 붐비는데요. 특히 고향으로 내려가는 차량과 올라오는 차량이 모두 몰리며 연휴 중 정체가 가장 심한 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향 가는 길은 저녁 8시쯤, 서울로 오는 길은 새벽 2시는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해언 기자, 귀성방향 정체가 가장 심할 때라고 하던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의 흐름은 원활한 편입니다. 

다만 서해안선과 경부선 일부 구간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귀성 방향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1시 서울에서 출발한 차량을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7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까지는 6시간 40분, 광주까지는 5시간 50분. 그리고 대전과 강릉 각각 3시간 40분, 4시간 2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서울로 올라오는 방향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방향 정체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오후 1시에 부산에서 출발한 차량은, 8시간 10분 뒤에야 서울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에선 7시간 40분, 대구에선 서울까지 7시간 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외에 광주부터 서울까지 6시간 20분, 대전에선 4시간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체는 언제쯤 풀릴까요?

[기자]

오늘 새벽 일찍 시작된 귀성방향 정체는 저녁 8시 쯤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방향 정체는 새벽 2~3시는 되어야 풀릴 전망인데요.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600만대가 넘는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대봤습니다.

전날보다 97만대 가량 많습니다. 

오늘 아침 7시부터 시작된 명절연휴 버스 전용차로 운영은 내일 새벽 1시까지 시행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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