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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기안84 "안데스산맥 갔다 왔구나!" 3개월만 깨달음

입력 2023-01-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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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태계일주'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기안84가 K-삼촌의 친절함을 장착해 현지인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방문한 현장이 포착된다.


22일 오후 4시 30분에 마지막 방송을 앞둔 '태계일주' 7회에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남미 여행의 종착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여행이 그려진다.

기안84는 지난 방송에서 현지인 친구와 소통하기 위해 동갑 친구 포르피의 집을 방문해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았다. 특히 포르피의 아들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지게 된 기안84는 포르피 주니어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친절함과 다정함을 풀장착한 'K-삼촌' 기안84는 아침부터 2시간의 산길을 뚫고 초등학교에 방문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 그가 포르피 주니어의 교실 앞에 철퍼덕 앉아 기다린다. 또 기안84는 볼리비아 초등학교의 곳곳을 보며 색다른 경험을 한다.

기안84는 포르피, 포르피 주니어와 함께 안데스산맥 중턱에 위치한 해발 고도 1700m의 코로이코 마을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코로이코 마을의 한 피자집에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 기안84의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과연 세 사람의 마지막은 어떻게 그려질지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여행 3개월 만에 새로운 사실을 깨닫고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우리 안데스산맥 갔다 왔구나!"라며 아무 정보 없이 떠났던 남미 여행이 준 두 번째 감동에 감탄을 터트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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