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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팔부: 교봉전' 견자단 "톰크루즈 액션 감탄, 몸은 내가 더 좋아"

입력 2023-01-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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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팔부: 교봉전' 견자단 "톰크루즈 액션 감탄, 몸은 내가 더 좋아"

배우 견자단이 또 다른 액션스타 톰크루즈를 언급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견자단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25일 개봉하는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

이번 작품에서 견자단은 출연 뿐 아니라 연출, 무술감독, 제작까지 1인 4역을 해냈다. 그는 "힘든 점은 너무 많다. 일이 많고 쉴 시간이 적다. 연기를 해야할 뿐 아니라 감독도 해야하고 연기자 돌보는 일까지 해야한다"면서도 "나도 연기자이기 때문에 배우들이 어떤 불안함이 있는지 알기 때문에 지도하며 격려하는 일을 해왔다"고 따스함을 보였다.

대표적인 액션 스타인 그는 어느덧 6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화려한 액션들을 선보인다. 그는 "액션신을 찍는 게 어렵진 않다. 다만 늘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할리우드 액션 스타인 톰크루즈 이야기도 나왔다. 그는 "톰크루즈가 60대임도 비행기에서 뛰어 내린 액션 연기가 존경스럽다. 몸만 관리 잘 되어 있다면 배우로서의 생명은 더 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몸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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