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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졸업 임박…30일부터 안에서 안 써도 된다

입력 2023-01-19 19:55 수정 2023-01-19 22:02

"연휴 제하면 가장 빠른 시점 택한 것"
시설 따라 달라…"자율 착용은 여전히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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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제하면 가장 빠른 시점 택한 것"
시설 따라 달라…"자율 착용은 여전히 권고"

[앵커]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다다음주 월요일인 30일부터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안 써도 됩니다. 확진자 격리를 빼고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남은 조치였던 실내 마스크까지 다 사라지는 겁니다. 설 전에 풀지, 설 연휴 지나고 풀지를 논의해왔는데, 준비하는 시간을 고려해서 30일로 결정했습니다. 공식 발표는 내일(20일) 있을 예정입니다.

먼저,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은 정부가 정하라고 했습니다.

코로나와 관련된 모든 지표가 확실한 감소세여서 언제 풀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본 겁니다.

방역당국은 어제와 오늘 각계 의견을 더 듣고 지자체와 협의했습니다.

그리고 30일로 정했습니다.

방역당국 핵심관계자는 "방역 조치 완화도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휴를 제하면 가장 빠른 시기를 택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핵심 관계자는 "의무가 해제된 거지 자율 착용은 여전히 권고된다"며 "어디서 벗고, 어디서 써야 하는지 알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에서 각 부처와 마지막 조율 과정을 거쳐 내일 국무총리가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발표합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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