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
충무로 대세 진선규가 영화 '카운트(권혁재 감독)'로 2월 스크린에 돌아온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인상적인 액션과 악역 연기로 698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진선규가 이번엔 미(美)친개 마이웨이 캐릭터로 유쾌하게 돌아온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된 '카운트' 티저 포스터는 진선규의 새로운 변신을 확인 시킨다. 과거 올림픽 국가대표였지만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인 시헌으로 분한 진선규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까치집 머리와 컬러풀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레트로 스타일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엑시트' '너의 결혼식' 제작진의 신작으로, 진선규를 비롯해 오나라 성유빈 고창석 장동주 등 배우들의 파이팅 넘치는 케미스트리가 빛날 '카운트'는 2월 극장가에 따스한 웃음과 감동,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