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주원, 전처 김민영 외도 주장에 "오해 억측 난무, 법적 대응"

입력 2023-01-18 15: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서주원과 김민영(유튜버 아옳이)서주원과 김민영(유튜버 아옳이)
카레이서 서주원이 모델 겸 방송인이자 전처인 김민영(유튜버 아옳이)의 외도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서주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새해부터 많은 분들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너무 송구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결혼 뒤 저희 부부는 상당 기간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으며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유지해 보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벌어졌던 서로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해 협의를 통한 이혼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양측의 조율 과정을 통해 원만한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협의 이혼을 하고 수개월이 지나고 난 뒤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곧바로 대응을 해야 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한때 사랑했던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김민영의 이러한 돌발 행동에 맞대응하지 않는 것이 전남편으로서 도리라고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릅니다.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들께 호소드립니다.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잘못된 부분에 관하여는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입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부디 양해 부탁드리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김민영이 전남편인 서주원의 외도 상대 A씨에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5월 서주원과 김민영은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서주원은 김민영과 찍은 모든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민영은 유튜브 구독자 66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카레이서 출신인 서주원은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8년 11월 결혼했으나 2022년 10월 협의 이혼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