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가 성폭행 혐의 등으로 중국 구치소에 수감됐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 연예 등에 따르면 크리스는 지난 15일 체포돼 조양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베이징 차오양 지방법원은 크리스에 대해 성폭행 혐의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 1년 10개월 등 총 13년형을 선고했다. 캐나다 국적의 크리스는 형기를 채운 뒤 캐나다로 추방될 예정이다.
크리스는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형이 확정되면 수감 생활이 시작된다.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크리스는 2014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내고 중국으로 떠나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