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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임시완 '1947보스톤' 9월 추석 개봉 못 박았다

입력 2023-01-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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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임시완 '1947보스톤' 9월 추석 개봉 못 박았다
오래 기다린 만큼 하루라도 더 빨리 고지한 개봉일이다.

영화 '1947 보스톤'이 설 연휴도 채 다가오지 않은 시기, 9월 추석 개봉을 일찌감치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염원과 레이스를 담은 작품이다.

'1947 보스톤'의 배경이 되는 보스톤 마라톤 대회는 1897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 영화에서는 광복 이후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딛고 이 대회에 대한민국 최초로 참가한 선수들의 여정과 일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9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세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 토끼해를 맞아 힘차게 뛰어나가는 세 캐릭터의 모습에서 '1947 보스톤'이 전하는 청량한 활력을 느낄 수 있다.

전 국민의 가슴을 뛰게 한 특별한 스포츠 실화 '1947 보스톤'은 원조 1000만 감독이자 한국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대가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과 호주 로케이션을 오가며 촬영, 찬란한 그 날로 관객들을 초대할 작품에 대한 신뢰도 크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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