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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사일 맞은 아파트서 극적 생존…우크라 최소 30명 사망

입력 2023-01-16 16:01 수정 2023-01-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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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STATE EMERGENCY SERVICE OF UKRAINE〉〈사진=로이터/STATE EMERGENCY SERVICE OF UKRAINE〉
폐허가 된 아파트. 무너진 잔해 속에서 한 여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목에는 응급처치를 받은 흔적이 있고, 겁을 먹은 듯 괴로운 표정입니다.

구조대원들이 여성을 잔해 속에서 조심히 꺼냅니다. 그리고 여성을 안아 밖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되는 모습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영상=로이터/STATE EMERGENCY SERVICE OF UKRAINE〉〈영상=로이터/STATE EMERGENCY SERVICE OF UKRAINE〉
1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펼쳤습니다. 드니프로시 한 아파트 단지에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드니프로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에서 3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외에 30~40명이 실종 상태로 잔해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여성은 잔해 속에서 버티다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보리스 필라토프 드니프로 시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70명가량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이 가운데 10명은 위중한 상태"라며 "잔해에서 생존자를 더 찾을 가능성은 최소"라고 말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15살 소녀가 있으며, 부상자 중에도 어린이가 여러 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일로 두 아이가 고아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군과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니프로시를 구체적인 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아파트에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민간인 피해가 커졌습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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