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홍김동전' 김숙과 주우재가 조세호의 키스 스타일에 경악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23회에서 이벤트 전문업체 '홍김컴퍼니'의 첫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이날 멤버들은 직급 체인지를 걸고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의 주제는 '말없이 키스하기 VS 물어보고 키스하기'로 주우재·김숙·우영은 '말없이 키스하기'를 선택한다. 특히 주우재는 "어느 정도는 관계가 무르익은 상태다. 이미 얼굴과 얼굴이 가까워졌다. 그때부터는 숨소리가 공유된다"는 말로 '말없이 키스하기'를 선택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말한다.
그러나 조세호와 홍진경은 '물어보고 키스하기'를 고른다. 조세호는 "실례가 안 된다면 지금부터 키스를 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어보지 않는다. 입 맞춰도 되냐고 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이에 김숙은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주우재는 "벌써 싫다"고 해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토론 내용은 제작진들 사이에서 회의할 때 열띤 논란을 불러일으킨 주제였다. 주우재·김숙·우영·조세호·홍진경의 거침없는 발언 속에 더욱 서로를 알아가고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홍김동전'은 1월 15일 방송 후 재정비를 위해 1월 22일과 29일 방송을 쉰 뒤 2월 9일 스페셜 방송부터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