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아. 사진=프레인TPC 배우 오연아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프레인TPC가 13일 전했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 등이 출연 예정이다.
오연아는 극 중 최악의 사기꾼 허성태(노상천)의 비서 정소람 역을 맡는다. 정소람은 냉철하고 실리를 추구하는 인물로, 엘리트 출신 사기꾼이다. 오연아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이성적이고 차가운 '냉미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시그널'에서 유괴범 역을 맡아 상대 배우인 김혜수를 향한 강렬한 눈빛 연기을 선보인 오연아는 이후 드라마 '앨리스', '구해줘2', '프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미끼'는 1월 27일부터 매주 2회씩 공개 예정이다. 파트 1은 총 6개 회차로 구성되며, 파트 2는 2023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