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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오늘(12일) 첫 딸 출산 "산모·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23-01-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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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이미지나인컴즈 제공박승희,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딸을 출산했다.


박승희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A2Z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방송인 박승희 님이 오늘 오후 3시 10분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3.78kg, 54cm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지난 2021년 4월 결혼 후 약 1년 9개월 만에 얻은 첫 자녀이며 현재 박승희 님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박승희의 임신 소식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한다. 또 스케줄과 컨디션 등을 배려해준 방송 관계자 여러분들도 감사드린다. 2023년을 소중한 새 생명과 함께 맞게 된 박승희와 가족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향후 박승희 님의 방송활동과 새로운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승희는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박승희는 방송인 겸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남편과는 연애 4개월 만에 청혼한 스토리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공개한 바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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