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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7%…부정 평가는 54%ㅣNBS

입력 2023-01-12 14:49 수정 2023-01-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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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30%대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월 2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4%입니다.

해당 조사는 격주로 이뤄집니다.

직전 조사(12월 5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줄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43%)가 가장 높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4%)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9%)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7%) 등이 꼽혔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37%)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후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6%)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9%) '통합·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5%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편안 중 하나인 연장근로 유연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45%, 반대 48%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제안한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뽑는 '중대선거구제'에 대해서는 찬성 37%, 반대 50%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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