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가 새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1일 자정 공식 SNS에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콘셉트 포토 'Nightmare' 버전을 게재했다. 'Daydream' 버전 콘셉트가 백일몽에 취한 청춘의 청량한 비주얼을 담았다면, 이번 'Nightmare' 버전 콘셉트 포토는 달콤한 악몽을 맞이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비춘다.
'Nightmare' 버전 콘셉트 포토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몽환적인 꿈의 공간에서 각자 다른 모습과 표정으로 악몽을 맞이한다. 악몽이 무섭고 두려운 것만은 아니라 달콤하고 짜릿한 것임을 알게 된 다섯 멤버가 꿈에 더 취해 드는 모습을 담았다. 형형색색의 오브제와 화이트 톤의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27일 오후 2시 발매되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미래를 위해 먼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새 시리즈 '이름의 장'의 첫 에피소드로, 눈앞의 자유와 유희라는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전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5월 발표한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로부터 별점 5점 만점을 받았고, 미국 빌보드 2022년 연말 결산 차트 '빌보드 200 앨범'에 K-팝 4세대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차트인하는 등 4세대 리더의 위상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