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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승소, 응원 감사"

입력 2023-01-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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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승소, 응원 감사"

그룹 오메가엑스(재한·휘찬·세빈·한겸·태동·XEN·제현·KEVIN·정훈·혁·예찬)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11일 오메가엑스는 "저희가 오늘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알렸다.

이어 "여러분들이 용기 내주시고 손 내밀어 주신 덕분에 이루어 낼 수 있었다. 그동안 걱정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10월 월드투어 중 소속사 대표에게 폭언, 폭행을 당하는 사실이 고발 돼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이후 소속사 측은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지만, 오메가엑스는 귀국 후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대표의 성추행을 비롯한 부당한 권력 갑질을 폭로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지난 2021년 6월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멤버 전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혹은 기존 그룹 활동을 했던 멤버들로 구성 돼 주목 받았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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