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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의 소울 세계와 마주하기 하루 전

입력 2023-01-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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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팝 시티소울 팝 시티
나얼의 소울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나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10일 공식 SNS에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나얼 '소울 팝 시티(Soul Pop City)' 음악적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그의 음악세계 시그널 장면을 비롯해 타이틀곡인 '아이 스틸 러브 유(I Still Love You)'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과 수록곡 '1985' 애니메이션 영상이 수록돼 음악적인 부분 외 시각적으로도 다채로움을 선사해 이번 싱글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아이 스틸 러브 유'는 감성적인 EP 사운드와 잘 감기는 스무스한 훅이 특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1990년대식 알앤비의 전형을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1970년대 소울 느낌을 더하고 토크박스와 오버하임 DX 드럼머신을 써서 한층 더 매력적인 1990년대 알앤비 넘버를 완성했다.

나얼의 음악 세계 유튜브 채널의 시그널 송이자 이번 싱글 타이틀과 동명의 1번 트랙 '소울 팝 시티'는 1980~1990년대 신스와 몽환적인 EP(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 1970년대 소울 스타일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3번 트랙 '1985'는 신스와 무그 베이스를 탑재한 모던 소울과 모던 부기 사운드를 충실히 재현한 1980년대 소울 넘버이며 토크박스와 신들린듯한 기타 솔로가 백미를 장식한다.

나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전천후 아티스트답게 이번 트리플 싱글의 전곡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앨범 아트워크·뮤직비디오 아트 디렉터까지 맡는 등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앨범은 '나얼의 음악 세계'의 연장선에 자리한다. 나얼이 소개했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로 채운 조금은 매니악 한 앨범으로 자신의 서브 레이블 na'mm'se Records를 알리는 새로운 시작이다. 나얼은 앞으로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소울과 알앤비 음악들을 na'mm'se Records를 통해 계속 발매할 예정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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