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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태국서 검거…태국 체류당시 모습 보니

입력 2023-01-11 10:14 수정 2023-01-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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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사진 왼쪽은 CBS 노컷뉴스 제공, 사진 오른쪽은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사진=CBS 노컷뉴스 제공·JTBC 뉴스룸 캡쳐〉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사진 왼쪽은 CBS 노컷뉴스 제공, 사진 오른쪽은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사진=CBS 노컷뉴스 제공·JTBC 뉴스룸 캡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검거돼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진이 확보한 사진을 보면 태국 도피 당시 김 전 회장은 머리를 길렀고 수염도 정리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사진)

태국 현지 경찰은 김 전 회장 검거 때 함께 있던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도 체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태국 파타야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김모씨의 연락처를 토대로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의 동선을 추적해 왔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 관계자와 중국에서 만나 자원 관련 사업권을 받고 그 대가를 북한에 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또 쌍방울이 발행한 전환사채 중 일부를 이재명 대표 측에 변호사비로 지원한 이른바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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