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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건강한 컴백' 이하늬·박소담 '놀토' 출격…13일 녹화

입력 2023-01-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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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건강한 컴백' 이하늬·박소담 '놀토' 출격…13일 녹화

의미 있는 컴백을 앞두고 신바람 나게 움직이는 배우 이하늬와 박소담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영화 '유령(이해영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하늬와 박소담은 오는 13일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녹화에 참여한다.

이하늬와 박소담의 '놀토' 출연은 이번이 처음. 영화 홍보의 일환으로 나서게 된 것이지만 모든 행보에 늘 진심인 두 배우로 유명한 만큼, 이들이 뿜어낼 밝은 에너지와 예능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유령'은 이하늬와 박소담에게 복귀의 의미를 지닌 남다른 작품이다. 이하늬는 결혼과 출산 후 '유령'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컴백을 알리고, 박소담 역시 갑상선유두암 완치 후 작품으로는 처음 인사하는 것이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이하늬와 박소담이 연기한 '강단있는 여성 캐릭터'의 존재감이 강렬하게 빛날 것이라는 후문.

극중 총독부 통신과 암호 전문 기록 담당 박차경으로 분한 이하늬는 깊은 슬픔에도 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캐릭터로 강도 높은 액션까지 소화, 도발적인 매력을 무기 삼아 조선인임에도 총독부 실세인 정무총감 직속 비서까지 오른 야심가 유리코 역의 박소담은 캐릭터 설명 만으로 도도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든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 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하늬 박소담을 비롯해 설경구 박해수 서현우까지 따로 또 같이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팀 '유령'의 케미를 작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는 18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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