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故김형은이 세상을 떠난지 16년이 흘렀다.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7세.
당시 김형은은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강원도 용평리조트로 향하던 중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한달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형은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미녀 삼총사' 등의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늘 개그에 대한 열정과 웃음을 전달하며 활동했다.
희극인 동료들 뿐 아니라 대중 역시 여전히 밝은 미소가 가득했던 김형은을 그리워하고 추모하며 추억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