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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응원 '영웅' 열광의 부산·대구 무대인사…3주차도 '만석'

입력 2023-01-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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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의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박진주가 개봉 3주 차 부산·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사진=CJ ENM〉영화 '영웅'의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박진주가 개봉 3주 차 부산·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사진=CJ ENM〉
관객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의미 있다.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이 개봉 3주 차에도 꾸준한 관객 몰이로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웅'의 누적관객수는 9일까지 226만3476명. 여러 신작들이 개봉했지만 한국 영화 중에서는 아직 '영웅'의 순위를 뛰어 넘은 작품이 없어 '영웅'의 힘을 확인 시킨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아바타: 물이 길(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함께 연말 연시 쌍끌이 관객 몰이를 이끈 '영웅'은 CGV 골든에그 지수 94%,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을 기록하는 등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지난 7일과 8일 개봉 3주 차 주말 '영웅' 팀은 부산, 대구 지역을 찾아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박진주가 총출동해 관객들과 뜨겁게 인사하고 소통했다. 개봉 3주차임에도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은 '영웅'과 '영웅' 팀에 큰 힘이 됐다는 후문. 설 연휴까지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만든다.

윤제균 감독은 "소중한 시간을 '영웅'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정성화는 “극장에서 여러 번 볼수록 매력이 배가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 조재윤은 “가족, 친구와 함께 관람하러 와 주셨다. 남녀노소 모든 분들께 뜨거운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었기를 바란다”, 배정남은 “'영웅'이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영웅'과 함께 즐거운 새해 맞이하셨으면 좋겠다”, 박진주는 “모든 배우, 제작진분들이 최선을 다해 임한 영화다. 많은 분들에게 '영웅'이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추운 날씨에도 극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진심을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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