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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1500만뷰 주인공 "30대 후반 어떤 삶 살지 걱정"

입력 2023-01-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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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물어보살'
유튜브로 유명세를 탄 의뢰인이 불투명한 미래를 걱정한다.


오늘(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99회에는 화제의 인물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유튜브로 어쩌다 큰 관심을 받게 됐다고 운을 뗀다.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채널에 우연히 자신의 춤 영상이 업로드됐는데 그 영상이 1500만 뷰를 기록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패러디 할 정도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는 것.

이에 이수근은 "그럼 한 번 춤을 보여달라"고 부탁하고, 노래가 흘러나오자마자 "나도 이 노래는 들어본 적 있다"며 깜짝 놀란다. 의뢰인은 "보여줄 것 다 보여드리고 가겠다"며 중독성으로 화제가 된 '핸들링 댄스'를 비롯해 리듬을 지배하는 현란한 몸짓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다만 의뢰인은 전문 유튜버가 아니고 어쩌다 큰 관심을 받게 되었을 뿐이기에 30대 후반으로서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걱정이라고 토로한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학창 시절 육상 선수 출신이었던 것부터 댄스 강사 일을 한 것 등 그동안 살아왔던 이야기를 전한다.

서장훈은 "이번에 유튜브로 떴으니까 이번 기회에 뭔가를 할 것인지 생각하는 거냐"며 직접적으로 묻고, 의뢰인은 "아니다. 춤 영상으로 돈 벌 생각은 안 해봤다. 춤은 추는 걸로 만족하겠다"고 확실하게 답한다.

서장훈은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처럼 잠깐씩 일하는 걸로 살 수는 없다"며 강하게 조언하고, 이수근은 "답은 하나인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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