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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발전소 폭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23-01-08 11:22

소방, 화재 직후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진압
태안화력 "피해규모 등 추후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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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화재 직후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진압
태안화력 "피해규모 등 추후 조사 예정"

8일 오전 8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방국이 진화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8일 오전 8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방국이 진화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태안화력발전소에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45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있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에 소방은 오전 8시 59분쯤 관할 소방서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오전 10시 9분쯤 불길이 잡히자 대응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상황 정리되어 가는 것 같고 발전소 인근에 있던 12명은 모두 대피해 안전하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안화력발전소 측도 피해 규모 등을 추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안화력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인명피해가 없는 것까지 현재 파악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발전소 피해 규모 등은 추후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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