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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골든디스크' 2관왕 싸이 "'댓댓' 함께한 윤기(슈가)에 고맙다"

입력 2023-01-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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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가수 싸이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자로 호명됐다.


7일 방송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이다희·성시경·박소담·닉쿤의 진행하에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일본·말레이시아·중국에 이어 8년 만의 해외 개최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싸이는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로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은 것.

싸이는 "너무 컴백을 오랜만에 했다. 할 때마다 설레고 부담스럽기도 한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행복하다. 앨범 만드느라 고생해 준 식구들, '댓댓' 사랑해 준 모든 분들 감사하다. 특히 '댓댓'의 모든 과정을 함께한 윤기(방탄소년단 슈가의 본명)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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