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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200만 관객 돌파‥17일 연속 韓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3-01-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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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스틸컷 '영웅' 스틸컷
영화 '영웅'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웅'은 7일 오전 8시께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 '스위치', '젠틀맨' 등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개봉 이후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15.6%)을 제치고 16.4%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남녀노소 관객들의 열띤 호평 릴레이를 받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감할 가슴 벅찬 이야기, 스크린에 담긴 다채로운 넘버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N차 관람 열풍까지 불러왔다. 또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빚어내는 시너지는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 관객까지 폭넓은 세대의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영웅'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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