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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보영 "목표지향적 욕망캐 고아인 재밌었다"

입력 2023-0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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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보영
이보영이 '대행사' 고아인 캐릭터에 끌린 이유에 대해 밝혔다.

5일 오후 JTBC 새 주말극 '대행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창민 감독, 배우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이 참석했다.

이보영은 "이 작품에서 목표 지향적인 사람으로 나온다. 이기기 위해서는 결과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이다. 처음에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다. 내가 제일 잘났다는 마인드다. 안하무인이기도 한데 틀린 말은 안 해서 다른 사람들이 반박하지 못한다. 이렇게 목표지향적이고 자기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가 있다는 게 너무 재밌었다. 살면서 이렇게 욕망 지향적으로 살지는 못하지 않나. 이런 캐릭터를 만나 전투적으로 살았다"라고 귀띔했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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