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세계 다크투어' 약 200만 명 학살…역사상 최강 빌런 등장!

입력 2023-01-03 09:2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세계 다크투어' 약 200만 명 학살…역사상 최강 빌런 등장!

'세계 다크투어' 사상 최악의 빌런이 등장한다.

내일(4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기획 황교진, 연출 오재승)에서는 3년 9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약 200만 명의 캄보디아 국민이 학살된 킬링필드의 주범 폴 포트의 흔적을 추적한다.

"오늘이 가장 다크할 것"이라는 말로 여행을 시작한 임용한 다크가이드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자국민을 대상으로 발생했던 끔찍한 학살, 킬링필드의 현장을 찾아간다. 학살의 여파로 인해 약 3년 9개월간 캄보디아 국민의 25%가 사라질 정도였다고 해 그 심각성을 여실히 체감케 한다.

특히 이날 일일 다크 투어리스트로 합류한 복 위살봇도 킬링필드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그리고 삼촌 두 분이 목숨을 잃으셨다"는 복 위살봇은 여전히 킬링필드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부모님의 사연까지 전한다. 이에 복 위살봇이 직접 말하는 킬링필드란 어떤 곳일지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무고한 생명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학살범 폴 포트의 모든 것도 공개된다. 잘못된 이념에 사로잡힌 채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 무엇보다 그가 이끄는 좌익 무장단체 크메르 루주는 지식인은 물론 '손이 하얀 사람, 안경을 쓴 사람' 등 무분별한 기준으로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다는 후문.

크메르 루주의 처형 대상을 본 봉태규는 "그냥 사람이면 다 죽인다"며 황당해하는 한편,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과연 그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크메르 루주의 총칼을 피해갈 유일한 조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20세기 최악의 학살 중 하나인 킬링필드의 모든 것을 알아볼 JTBC '세계 다크투어'는 내일(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관련기사

'세계 다크투어' 박나래, 10대 펜타닐 흡입 적발 현장에 경악 '세계 다크투어' 남녀노소 불문 대한민국 마약 실태에 일동 충격! '세계 다크투어' 역대급 마약왕의 흔적 따라 남미로 출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