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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형' 이특, 이강인부터 제이홉 母까지 '인싸' 인맥

입력 2023-01-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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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특'아는 형님' 이특
슈퍼주니어 이특이 '인싸' 인맥을 자랑했다. '슛돌이' 출신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강인부터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부모까지 절친한 관계였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종업식 특집으로 꾸려졌다. 형님들 곁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함께했다.

이날 '2023 슈주 미래토크'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C 신동은 가상의 상황으로 이특에게 "치열한 접전 끝에 203동 아파트 동대표가 됐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평소 주민들과 사우나에서 만나면 서너 시간씩 대화를 할 정도로 동네에서도 '인싸' 기질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는 멤버들의 증언.

심지어 제이홉 부모님도 동대표 투표에서 이특을 뽑았다는 얘기가 나오자 이특은 "제이홉의 어머니와 같이 운동하고 자주 만나는 사이다. '아는 형님' 방송 이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많은 분들이 말을 건다. 심지어 헬스장에서 누가 계속 불러서 봤는데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모르는 분이었다. 아파트 입주민이었는데 내게 '나랑 친해져야 해'라고 했고 실제로 많이 친해졌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누군가에게 전화 통화를 하고 싶다면 누구에게 하고 싶은지 물었다. 이 과정에서 강호동이 '체육 동생' 이강인을 언급했고 이특이 "친분이 있다"라고 나섰다. 과거 동해와 함께 라리가 발렌시아의 초청을 받아서 간 적이 있다는 것. 축구 경기를 보고 같이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한 친구 사이라고 했고 이번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했을 때도 축하 문자를 나눈 사이였다. 이특은 "16강 진출했을 때 축하한다고, 고맙다고 문자를 보내니 '형 고마워요'란 답장이 왔다"라며 황금 인맥을 인증했다.

'아는 형님' 종업식은 슈퍼주니어와 함께해 더욱 유쾌했다. MZ 문화퀴즈부터 올해의 가사, 올해의 대사 등의 퀴즈가 이어졌는데 엉뚱한 오답들이 이어져 배꼽을 잡았다. 종업식은 '2022 아형 시상식'으로 피날레를 맞았다. 카메라 감독들이 꼽은 '자꾸 찍고 싶은 얼굴상'은 서장훈, '자꾸 듣고 싶은 목소리상'은 민경훈, '베스트 프렌드상'은 이수근, 현장 투표로 이뤄진 '칭찬해상'은 강호동, 이진호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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