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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군 '합동방공훈련' 실시…북한 무인기 침입 대비

입력 2022-12-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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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입 상황을 가정한 합동방공훈련이 오늘(29일) 실시됩니다.

군 관계자는 "경기 양주 가납리 비행장에서 육군 지상 작전 사령부, 공군 작전 사령부 등이 참가한다"며 "실전적인 훈련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훈련에서는 북한 무인기가 침범했을 때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지상 대공 무기의 실전 능력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무인기가 영공에 들어왔을 당시 벌컨포를 비롯한 우리 군의 대공 무기에서는 발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북한 무인기를 탐지하기는 했지만 발사에 필요한 세부 표적 정보까지 포착하지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입 사태와 관련해 "확실한 응징 보복"을 강조한 데 이어서 오늘은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무인기와 관련한 전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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