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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악플러, 모욕 혐의로 법적 처벌… 합의·선처 NO"

입력 2022-12-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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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측이 악플러 상대 법적 대응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모욕·성희롱·허위사실 유포·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명예훼손 게시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털 사이트의 연예 외 기사 댓글·특정 커뮤니티 사이트에 악성 게시물이 증가한 점을 확인해 다수의 게시물을 고소장에 포함했다. 이 외에도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 게시물은 SNS·온라인 커뮤니티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최근 검찰로 송치됐던 피의자의 경우 모욕 혐의가 인정돼 법적 처벌을 받았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 중에도 모든 멤버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신고·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당사는 수사기관에 고소장 접수를 통한 방식으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당사에서 직접 악성글 게시자에게 연락하거나 협상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는 일절 하지 않고 있으니 도메인을 유사하게 사칭한 이메일 연락 등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10월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순차적 입대로 인한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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