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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겜' 이정재·황동혁 감독에 금관문화훈장 수여

입력 2022-12-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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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징어게임'의 주역 이정재, 황동혁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정재, 황동혁 감독을 만나 "고맙습니다", "수고했습니다"라는 격려와 함께 직접 훈장을 걸어줬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세월이 지나 장관을 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이후 비공개로 환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으로 꼽힌다. 배우 중에서는 영화 '미나리' 윤여정 이후 이정재가 두번째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9월 열린 제74회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6관왕을 휩쓸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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