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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지키다 가슴 찔려'…LA 흉기 피습 한국 승무원 회복돼 퇴원

입력 2022-12-27 09:07 수정 2022-12-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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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흉기 피습 사건 당시 9살 아이를 지키려다 변을 당한 국내 항공사 여성 승무원이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해당 항공사 관계자는 오늘(27일) JTBC와 통화에서 "A씨가 퇴원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쇼핑몰 내 대형마트에서 40대 노숙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당시 A씨는 업무를 마치고 현지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복귀 비행을 기다리다 변을 당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또 다른 피해자인 9살 아이를 보호하려다 흉기에 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9살 아이도 치료를 받고 퇴원해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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