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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슬램덩크' 강백호는 성우 강수진…1월 국내 개봉

입력 2022-12-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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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수많은 만화영화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 강수진이 새로 개봉하는 만화 '슬램덩크'에서 다시 한번 주인공 강백호를 맡습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사진=NEW〉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사진=NEW〉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다음 달 4일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한때 한국과 일본 등에서 농구 붐을 일으켰던 만화 '슬램덩크'의 새로운 극장판입니다. 1990년대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는 농구를 처음 시작한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왼손은 거들뿐(강백호)”, “포기를 모르는 남자(정대만)” 등 숱한 유행어도 낳았습니다.

영화는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한 후 누적 200만 관객을 넘기며 올겨울 영화 중에선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누가 주인공 '강백호'의 성우를 맡을까요. 비디오 판에서 강백호 연기를 맡은 강수진 성우가 돌아옵니다. 강 성우는 직접 오디션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백호를 제외한 다른 배역에는 새로운 성우들의 캐스팅도 있습니다. 제작사는 예고편과 함께 차례대로 성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는 성우진이 기존 애니메이션과 완전히 달라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새로운 캐릭터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는데요. 강백호(사쿠라기 하나미치) 역을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퉁퉁이 역의 기무라 스바루가 맡으면서 어색하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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