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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춤' 성공적 파이널…라스베이거스 行 100댄서 영입 완료

입력 2022-12-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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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춤-100댄서''떼춤-100댄서'
글로벌 프로젝트 '떼춤-100댄서'가 파이널 스테이지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떼춤-100댄서'(이하 '떼춤')에서는 97명의 떼춤단과 초특급 메기 크루가 함께 한 마지막 여정이 펼쳐졌다.

파이널 스테이지를 앞두고 리헤이는 "(안무가) 어려워서 걱정이 된다. 마지막 무대인 만큼 레벨업을 시켰다"라고 말했고, 아이키는 "이전까지는 군무를 중점으로 구성했다면 파이널 무대인만큼최고 난이도로 구성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또한 100댄서에 지원한 강력한 경쟁자 메기 크루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저스트절크, 콘셉추얼한 퍼포먼스의 대가 독특크루, 무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는 퓨전엠씨, 프리스타일 힙합크루 한야, 팝핑에 대한 편견을 부수는 다원즈, SNS를 장악한 에메트사운드까지국가대표격 댄스 크루가 총출동해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일으켰다.

이어 립제이, 아이키, 리헤이, 하리무가 댄스계의 블랙핑크를 이뤄 97명의 떼춤단과 함께 역대급 파이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블랙핑크의 'Shut Down(셧 다운)',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뚜두뚜두 (DDU-DU DDU-DU)'를 선곡한 떼춤단은 지금껏 본 적 없는 퀄리티의 떼춤 오케스트라 향연을 펼쳤다. 이를 직관한 메기 크루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쏟아냈고 다원즈의 필린은 "지금 제가 뭘 본 건지 모르겠다. 정신이 몽롱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파이널 스테이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떼춤단을 향해 김용명과 이은지는 "이게 진정한 떼춤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라고 리스펙을 아끼지 않았다. 립제이는 "점점 한마음 한뜻이 되어가는 게 단체 퍼포먼스의 매력"이라며 "다시 없을 경험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메기 크루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바밍타이거의 'I'm Sick(아임 식)', 싸이의 'We Are The One(위 아 더 원)'을 선곡해 한 팀 같으면서도 여섯 크루의 특색이 모두 드러난 고품격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하리무는 "이게 진짜 춤의 맛이라고 생각한다. '떼춤'은 역사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모든 스테이지가 끝나고 메기 크루 44명 전원, 떼춤단 56명이 영입콜을 받아 라스베이거스로 향할 최종 100인에 선발됐다.

'떼춤'의 프리퀄 시즌 3부작이 성공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100댄서는 내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새로운 떼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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