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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입소에 신교대는 비상 "위문 편지 자제"

입력 2022-12-14 13:55 수정 2022-12-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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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진(30·김석진)이 경기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가운데 위문편지 대행업체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온라인 위문편지 대행업체 더캠프는 13일 '팬들에게 부탁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업체 관계자는 '인터넷 위문 편지를 자제해달라. 우리 부대는 훈련병들 핸드폰 사용 시범부대로 선정돼 매일 30분씩 개인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위문 편지도 개인 핸드폰으로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인터넷 기반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위문 편지가 신교대로 집중되면 서버가 다운돼 다른 훈련병들이 위문 편지를 확인할 수 없게 된다. 손편지와 선물 택배도 보내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업체 측은 '5사단 신병교육대는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 중 가장 최신식 건물과 선진병영문화가 안착돼 훈련병들 인권이나 복지시설이 최고인 부대다. 김석진의 5사단 신병교육대 생활은 큰 어려움은 없을 테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진은 전날 경기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은 뒤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역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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