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오늘(13일) 밤 우리 축구와 작별합니다.벤투 감독은 포르투갈로 떠나면서 "대한민국은 항상 삶의 일부이며 선수들은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할 거"란 소회를 남겼습니다.이젠 다음 감독이 누가 되느냐가 관심인데요.안정환 해설위원이 '해설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밝히면서 여러 해석이 나왔죠. 안 위원 측은 선을 그었습니다. "아직 감독의 역할을 수행하기엔 부족하다"고 했습니다.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안으로 선임 기준을 정해 1차 후보를 선정합니다. 내년 2월에는 최종적으로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