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기도 양평에서 고등학생 4명이 탄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2명이 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도에서 10대 고등학생 4명이 탄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명 가운데 남학생 1명과 여학생 1명 등 2명이 숨지고 나머지 남학생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숨진 여학생의 어머니 소유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운전자는 누군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어 인근 CCTV 등 영상을 다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