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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달랐던 조규성…"말릴 때까지 연습하던 아이"

입력 2022-12-08 20:59 수정 2022-12-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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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높이 뛰어올라, 강하게 내리꽂은 이 헤더골은 조규성에게 최고의 무기입니다. '아시아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낸 이 장면을 스승은 이미 오래 전에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최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중학교 시절 조규성은 작고 왜소했지만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이순우/안양공고 축구부 감독 : 볼을 좀 다룰 줄 알고 미드필더 역할로서 지능은 좀 있는 것 같고… 작았지만 길죽하게 빠진 모습이 기억이 나요.]

성장에 도움이 될까 뭐든 많이, 잘 먹으라고 권했더니

[이순우/안양공고 축구부 감독 : 그렇게 밥이고 반찬이고 먹었던 걸로 기억해요. 2학년 언제부터 키가 눈에 띄게 쭉쭉 크면서…]

스승은 그렇게 자란 '큰 키'가 조규성의 '무기'가 될 거라 확신했습니다.

[이순우/안양공고 축구부 감독 : 헤더 연습을 많이 하라고 얘기를 했죠. 규성이는 좀 빨리 터득을 해서 낙하지점을 찾아서 러닝 점프해서 높은 타점에서 헤더하는 걸 할 줄 알더라고]

말릴 때까지 연습에 몰두하기도 했습니다.

[이순우/안양공고 축구부 감독 : 야 밥 먹은지 얼마 됐다고 벌써 운동 나가냐… 출근 할 때 보면 혼자 공들고 나오고 운동하는 모습을…]

그랬던 고등학생 조규성은 꾸준히 성장해 우리 축구사를 새로 써내려갔고 후배들의 롤모델이 됐습니다.

[박정훈/안양공고 축구부 (3학년) : 조규성 선배님 같은 선수가 꼭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규성은 더 큰 꿈을 꿉니다.

[조규성/축구대표팀 : 세계적인 무대에 나가서 세계적인 선수들이랑 부딪혀 보고 싶은 게 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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