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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안 나타나...한달 뒤 20억원 소외계층 위해 쓰일 수도

입력 2022-12-08 11:42 수정 2022-12-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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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자료사진=JTBC 캡처〉
올해 1월 추첨한 로또 1등 당첨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달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됩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올해 1월 15일 추첨한 로또복권 제998회차 1등 당첨금 20억 7649만 9657원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1년 가까이 미수령 상태가 이어지자 동행복권은 당첨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당시 1등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입니다. 당첨 지역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무삼지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입니다.

같은 회차 2등 당첨자도 아직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았습니다. 2등 당첨 금액은 7835만 8478원입니다. 당첨 번호는 위와 같고, 보너스 번호는 41입니다. 복권 구매 장소는 부산 동구 자성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입니다.

이 당첨금은 내년 1월 16일까지 수령해야 합니다.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당첨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됩니다. 소외계층 복지사업과 저소득층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됩니다.

동행복권은 "연말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받은 복권을 방치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서랍, 지갑 등 자주 확인하는 곳에 복권을 모아두고 추첨이 지난 복권은 당첨 번호를 맞춰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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