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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16강 벤치 조' 호날두, 경기 다음 날 훈련은 '선발 조'에서

입력 2022-12-08 11:24 수정 2022-12-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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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위스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벤치를 지키다 교체 선수로 나섰지만, 경기 다음 날 훈련은 선발 선수들과 함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16강전 다음 날 '벤치 선수 조'와 '선발 선수 조'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는데, 호날두는 '선발 선수 조'에 합류해 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날두는 16강전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호날두 없는 포르투갈은 오히려 강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상대로 6대 1 대승을 거두며 16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올랐습니다.

호날두가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머무른 건 14년 만입니다. 호날두는 후반 28분 교체 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새벽 0시 모로코와 8강전을 치릅니다.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 승자는 같은 날 새벽 4시 치러지는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8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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