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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 '산타 랠리' 오려면?…찬 바람 불 땐 인기 있는 '이것'!|머니클라스

입력 2022-12-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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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상암동 클라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상암동 클라스 / 진행 : 이가혁


[앵커]

사실 아까 외신이라고 했지만 푸틴 그다음에 중국 리오프닝 지난 시간에 설명하신 그게 아직도 영향. 우리도 좀 지켜봐야겠네요. 그러면 이 정도 조건이 되면, 이게 만약에 변하면 산타 랠리 기대해 볼 만하다. 그런 조건은 뭐가 있을까요?

[정철진/경제평론가 : 큰 틀에서는 12월 랠리라고 했지만 정확히는 크리스마스 전후니까 아직은 기회가 남아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산타 랠리 조건은이라는 것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첫 번째 퍼즐은 긴축 완화. 현재는 속도 조절은 분명히 있어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천천히 금리를 올리겠다. 그런데 시장은 한 걸음 더 원하는 거죠. 천천히 올리되 최종 금리. 터미널 레잇도 한 5% 그냥 밑에서 끝내자 이거의 조건이 필요한 거예요.]

[앵커]

돈이 더 풀리게.

[정철진/경제평론가 : 금리를 올려도 한 5% 밑에서는 금리 인상을 멈추자. 이건 바로 다음 주 12월 FOMC 회의에서 확인이 됩니다. 그러니까 긴축 완화. 최종 금리로 확인을 해야 되고 그게 밑에서 끝난다는 시장이 나오면 첫 번째 조건이 완성이 되고요. 두 번째 조건은 지난 시간에도 얘기했지만 중국의 코로나 봉쇄 완화입니다. 지금은 좀 애매해요. 하는 것 같고. 그러면 중국 증시는 폭등했다가 또 아닌 것도 같고. 여기서 확실한 사인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 조건도 있습니다. 산타 랠리를 위해서는 달러 약세. 지표상으로는 달러가 계속해서 약세가 돼야 해요. 그럼 그때도 설명했듯이 주머니에 있지 않고 달러가 계속해서 밖으로 밖으로 나오는 이것이 증시에는 굉장히 기대할 만하다는 것이고요. 마지막 네 번째는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실제로 우리 많은 인류가 원하는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의 종료 아니면 휴전이라도 좋습니다. 휴전이라는 재료까지도 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던 나라 아니겠습니까? 들려온다면 이 정도 네 가지 퍼즐이 얼마 남지 않았죠. 1~2주 내에 어느 정도 확신이 있다면 산타 랠리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네요. 실현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 것들도 있고.

[정철진/경제평론가 : 그렇죠. 그러나 하여튼 지켜보시죠.]

[앵커]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 이것도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러면 산타 랠리와 상관없이 연말이 되면 이런 종목 주식에는 조금 관심을 가져봐라, 어떤 거에 관심을 가져봐야 될까요?

[정철진/경제평론가 : 배당주죠. 요즘은 배당을 하는 시기라든가 회사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12월 결산법인이 많았기 때문에 보통은 이제 12월 말까지 주식을 들고 있으면 내년 3월 정도에 배당을 받게 되는 이런 구조였기 때문에 배당주 투자가 역시 연말에 특히 이 시기에는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크게 한 3가지 정도를 염두에 두셔야 될 것 같아요. 배당 성향이라는 거, 또 배당금 추이, 배당 수익률인데 배당 성향이라는 걸 꼭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배당 성향은 한 회사의 당기 수익 이익 대비 그 회사가 배당을 얼마나 하는지. 배당액. 당연히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을 찾으셔야 되겠고요. 1년, 2년만 배당 성향 높아. 이런 거 안 쳐줍니다. 적어도 최소 3년, 못해도 5년. 미국의 3M 같은 회사는 한 20년 이상 배당을 계속 늘려가는 거예요. 이런 배당 귀족주. 그래서 얼마큼 오래 배당을 했느냐. 그리고 세 번째 배당 수익률은 이건 단기적 체크 포인트인데 주가 대비 내가 이걸 들고 있으면 얼마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배당 수익률. 이것 역시도 투자하실 때 높은 것으로 체크해 보셔야겠죠.]

[앵커]

배당주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조금 어려울도 있을 것 같아요. 언제까지 뭘 잘 들고 있어야 합니까? 기한 같은 게 있다고 하는데요.

[정철진/경제평론가 : 크게 3가지예요. 이거를 체크하고 아마 포털에 가면 배당주 리스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찾기는 어렵지가 않은데 테크닉은 필요해요. 첫 번째 테크닉은 아무 생각 없이 사서 장기투자하는 거예요. 배당도 받고 또 회사도 정립하고 이런 게 있고요. 두 번째 방법은 뭐냐 하면 배당을 준다고 하면 단기적으로 수요가 몰려서 주가가 오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사서 배당 전까지 주가 차익만 먹고 실제로 팔고 나오는 겁니다. 배당을 안 받고. 주가 차액만 얻는 방법. 세 번째는 판이 다 끝나기를 기다려요. 그럼 배당락이라고 해서 배당까지 주고 그다음 날은 주가가 떨어지거든요. 아예 판이 다 끝나고 배당락을 노려서 주식을 사는.]

[앵커]

비교적 저점에서 살 수 있는?

[정철진/경제평론가 : 가격 메리트가 있겠죠. 배당과는 상관이 없지만. 이런 세 가지 정도 배당주 투자 테크닉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앵커]

산타 랠리가 있길 바라지만 없다면 배당주도 생각을 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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