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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전북 오전까지 짙은 안개…동해안 대기 건조

입력 2022-12-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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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기상캐스터]

이제 연말도 다가오는데 두 분은 이번 주말에 특별한 계획 없으세요?

[이가혁 앵커]

저는 아이들이랑 어디 산책을 갈까 합니다.

[김하은 앵커]

네, 저는 송년회가 하나둘씩 이어지다 보니까 파티를 할 계획인데 뭘 입어야 할지 벌써 고민입니다.

[김민지/기상캐스터]

어제(7일) 잠깐 날이 풀리면서 혹시나 가벼운 옷 입는 분들 계실 것 같은데요. 당분간 매서운 추위는 없겠지만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감기가능지수가 전국적으로 높고, 특히 남부지방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어제 중부지방에 내린 눈과 비가 그치면서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고,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출근길 영하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내일도 비슷한 날씨 예상됩니다.

오늘까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내일부터는 점차 흐려지겠고요.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광주 1도, 대구 영하 1도에 머물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 7도, 전주·대구 11도, 부산 14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어제 내린 눈과 비가 지면에서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까요. 오늘은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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