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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운은 계속…손흥민·이강인 콘텐트 역주행

입력 2022-12-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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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운은 계속…손흥민·이강인 콘텐트 역주행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 진출 성과를 이룬 가운데, 대표팀의 여정은 마무리 됐지만 선수들과 관련한 콘텐트는 역주행 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대표팀의 투혼에 감동한 국민들은 이후로도 선수들과 관련한 과거 콘텐트를 소비하며 팬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견고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어린 시절 이강인이 출연했던 KBS 2TV '날아라 슛돌이(이하 슛돌이)', 손흥민의 영국 생활기가 담긴 tvN '손세이셔널'이 유튜브 등에서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떠올랐다.

손흥민의 런던 하우스가 담긴 클립 영상은 1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집돌이' 일상이 담긴 영상은 2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또 월드컵 이후로도 새로운 댓글들이 달리면서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월드컵 여운은 계속…손흥민·이강인 콘텐트 역주행

이강인의 '슛돌이' 시절 영상이 화제되자, 최근 KBS 측은 이강인의 활약상이 담긴 '슛돌이 모음집'을 재편집해 업로드했고 이 역시 50만뷰 가까이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스승 故유상철과 함께 출연했던 영상 역시 그리움을 형성했다.

외에도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소화한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트들이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또 쿠팡플레이가 독점으로 공개했던 대표팀 다큐멘터리 '국대 로드 투 카타르'도 공개 당시보다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쿠팡플레이에서 'SNL'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대표팀이 7일 입국 예정인 가운데, 월드컵 이후 태극전사들의 예능 나들이도 기대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 속 가능성이 희박했던 상황에서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역전 상황 등이 겹쳐 화제성이 극대화 된 거 같다"며 "12년만의 월드컵 16강 진출로 전체적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도 많이 커진 듯 하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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