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하이브 레이블즈, 美 롤링스톤·英 NME 올해의 베스트송 장악

입력 2022-12-07 15: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진·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르세라핌·뉴진스(위부터)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진·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르세라핌·뉴진스(위부터)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연말을 맞아 발표되는 올해의 베스트 송에 대거 포진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TOP100 24위에 뉴진스 '하이프 보이(Hype boy)'·38위 세븐틴 '핫(HOT)'·68위 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75위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93위 방탄소년단 슈가와 싸이가 협업한 '댓 댓(That That)'이 올랐다.

같은 날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TOP50에는 뉴진스 '하이프 보이' 26위·르세라핌 '임퓨리티스(Impurities)' 44위·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서스데이스 차일드 해즈 파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49위에 자리했다.

뉴진스 데뷔곡 '하이프 보이'는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송 TOP100과 NME 올해의 베스트 송 TOP50에 모두 진입하며 K팝 곡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롤링스톤은 "중독성 강한 안무와 기억하기 쉬운 후렴구로 데뷔 앨범에서 단연 돋보인다.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하이프 보이' 안무를 커버했는데 이는 뉴진스가 대세임을 보여 주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르세라핌도 두 차트에 모두 곡을 올렸다. NME는 "르세라핌은 어느 곳에서든 자신감을 끌어낼 수 있음을 안다. 그들은 '결점은 인생의 찬란한 증거'라고 담담하게 선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롤링스톤은 "세븐틴의 인기는 올해 정규 4집 발매 이후 폭발적으로 커졌다. 세븐틴은 곡과 안무를 직접 만드는 그룹으로, 해당 앨범에 수록된 여러 히트곡 중에서도 특히 '핫'이 독보적이었다”고 호평했다. 롤링스톤은 진의 '디 애스트로넛'에 대해서는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디 애스트로넛' 가사는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팬들을 감상에 젖게 하는지 보여 준다"고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스팝 유닛 수빈·범규·태현이 선보인 밝고 통통 튀는 이 곡은 기분 좋은 멜로디로 기분을 들뜨게 한다"고 평가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