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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의 선방' 모로코 사상 첫 8강…스페인 탈락 이변

입력 2022-12-07 11:52 수정 2022-12-07 11:58

포르투갈, 6골 기록하며 대승…마지막 8강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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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6골 기록하며 대승…마지막 8강 티켓


[앵커]

카타르 월드컵, 이제 8강에 진출한 국가들이 모두 정해졌습니다. 16강 경기가 치러진 마지막 날에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모로코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누르고 월드컵 출전 52년 만에 첫 8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6대1로 크게 이기고 마지막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 모로코 0:0 스페인 (승부차기 3:0)|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

스페인과 모로코의 월드컵 16강전은 창과 방패의 싸움이었습니다.

스페인 올모의 슛, 하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77%의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한 '무적 함대' 스페인은 페널티박스에 밀집한 모로코의 '짠물' 수비를 결국 뚫지 못했습니다.

120분의 접전 끝에 펼쳐진 승부차기.

모로코의 골키퍼 야신 부누가 영웅이 됐습니다.

스페인의 첫 키커가 골대를 맞히며 실축했고, 이어진 두 번째와 세 번째 슈팅은 모두 부누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반면 모로코는 1번과 3번, 4번 키커가 날린 슛이 모두 스페인의 골망에 꽂혔습니다.

모로코는 처음 열린 중동지역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아랍 국가가 된 데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첫 출전 이후 52년 만에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 포르투갈 6:1 스위스|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

마지막 8강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경기에선 골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전반 17분 포르투갈 하무스의 골을 시작으로 , 페페의 정확한 헤딩골로 2대 0으로 벌리며 전반전을 마친 포르투갈은 후반 시작 내리 2골을 넣으며 4:0까지 스코어를 벌렸습니다.

후반 12분 스위스의 아칸지가 1골을 넣으며 만회했지만, 포르투갈 하무스와 후반 막판 교체 투입한 레앙이 각각 1골을 추가하며 경기는 6:1 포르투갈이 대승을 거두며 마지막 8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은 잉글랜드와 프랑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등 유럽 국가 5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2팀에 마지막 날 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가 합류하며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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