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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는 계속된다! 임영웅, 2년 연속 유튜브 최고 인기 뮤비 1위|상클 라이프

입력 2022-12-07 09:09 수정 2022-12-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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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클 라이프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주목해 볼 만한 연예 뉴스들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이죠. 따뜻한 연예계 소식 깊이 있게 전해 드릴 JTBC 엔터뉴스팀의 박정선 기자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7일) 첫 번째 소식이 가수 임영웅 씨 얘기입니다.

[기자]

먼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앵커]

첫 번째 키워드 < '영웅시대'는 계속된다! > 방금 보신 영상 임영웅 씨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곡이잖아요. 지난 5월에 발표한 곡인데 지금 왜 화제가 됐을까요?

[기자]

최근에 유튜브가 지난 5일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뮤직비디오 순위를 발표했는데요. 1위를 차지한 곡이 바로 이 5월에 발매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였습니다.

[앵커]

싸이가, 유명한 싸이가 2위, 1위가 임영웅.

[기자]

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싸이도 있고 여자아이들도 있고 또 최근에 여자 걸그룹들이 활약을 했는데요. 이 와중에도 임영웅 씨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쟁쟁한 아이돌 사이에서 남성 솔로가수 임영웅 씨가 1위. 지난해에는 어떤 곡으로 1위를 했나요?

[기자]

지난해에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는데요.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걸 보면 임영웅 씨의 진가를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이 곡 말고도 두 곡이 더 10위권 안에 들어 있어요. 우리들의 블루스가 5위, 무지개가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앵커]

무지개? 우리 함께 가요 뚜루루뚜뚜~. 임영웅 씨가 또 지난 주말에 오프라인에서도 팬들과 대면해서도 아주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기자]

지난 5월에도 101일 동안 서울, 대구, 광주 등 7개 도시에서 21회 차 콘서트를 연 바 있는데요. 당시 17만여 명이 콘서트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에도 저도 표를 구하려고 했다가 실패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집에도 많으실 거예요. 구하면 효자효녀들의 어떤 미션과 같았죠. 당시 표를 못 구했던 분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 건데요. 지난 주말이죠,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앵커]

그런데 앙코르 공연의 이름이 아임 히어로더라고요. 어떤 무대들이 펼쳐졌을지 궁금합니다.

[기자]

맞습니다. 임영웅만의 진가, 영웅만의 진가가 드러났다는 후문이 들려옵니다. 세트리스트가 다채로웠을 뿐 아니라 귀와 눈을 호강시키는 무대들이 연속. 감탄을 안기는 무대 연출, 이런 공연이 150분간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화제가 된 장면이 하나 있어요.

[앵커]

어떤 건가요?

[기자]

걸그룹 아이브의 애프터라이크 춤을 선보였는데.

[앵커]

이도성 기자도 했던 그 춤인데요.

[기자]

맞습니다. 조금 비교가 될 수도 있겠죠. 굉장히 잘 춰서 임영웅 씨가 이렇게 춤을 잘 췄나 이런 감탄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앵커]

그런데 진짜 임영웅 씨는 사실 트로트가수로 알려졌지만 어떤 장르든 다 잘 소화하기 때문에 콘서트가 정말 특히나 굉장히 다채롭고 알찰 것 같아요. 그런데 콘서트 부산으로 끝이에요. 너무나 아쉬운데.

[기자]

끝이 아니겠죠. 끝이 아니니까 저희가 전해 드리는 거겠죠. 부산에서 약 3만 4000명의 관객을 모았다면 이번에 10일과 11일에 서울 고척돔에서 4만명의 관객을 모을 예정입니다. 4만명 정도의 크기는 어떤 크기냐면 마룬파이브나 빌리 아이리쉬 같은 팝가수가 공연을 했던 곳입니다.

[앵커]

고척돔이면 상징성이 있잖아요. 예전에는 잠실에서 했었지만 요즘에는 고척에서 한다고 하는데 영상만 봐도 한복 입고 꽃가루 날리고 정말 환상적입니다, 무대가. 저 뒤에 펼쳐진 좌석과 오신 분들 끝도 없이 펼쳐져 있어요. 사실 그런데 이 얘기도 안 하고 넘어가면 섭섭합니다. 지난달에 발표된 신곡도 또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신곡 런던보이 혹시 들어보셨나요?

[기자]

런던보이 약간 록 같던데.

[앵커]

맞아요. 아까 장르의 다양성 말씀하셨는데 굉장히 임영웅 씨가 굉장히 많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는데요. 이 런던보이 뮤직비디오가 오늘 아침 기준 445만 뷰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공개가 됐을 때 하루도 안 돼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 1위에 오른 바가 있습니다.

[앵커]

인급동이라고 하잖아요. 1위 오르기 쉽지 않은데 나오자마자 뮤직비디오가 1위에 올랐군요? 솔직히 들을 때마다 느끼지만 가창력이 워낙 출중하다 보니까 어떤 노래를 해도 대단한 것 같아요.

[기자]

그리고 또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이 런던보이가 임영웅 씨의 자작곡이에요. 그래서 가수 임영웅 씨도 이미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싱어송라이터 임영웅 씨의 잠재성도 입증한다고 볼 수 있겠죠.

[앵커]

정말 의미 있는 새로운 기록들 잘 들었고요. 앞으로도 영웅시대 계속 달려가겠죠? 중요한 게 이게 런던보이가 방송 출연을 안 하고 1위를 한 거라면서요?

[기자]

저희가 지난주에 조용필 씨 이야기를 하면서. 음악방송을 1위를 한 최고령가수라고 얘기드렸잖아요. 임영웅 씨도 음악 방송 1위를 했습니다, 출연 없이. 당시에 르세라핌이나 여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제일 잘나가는 아이돌그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라서 더욱 뜻깊습니다.

[앵커]

진짜 대단한 기록들이 나오고 있네요. 앞으로도 영웅시대 쭉 저희도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취재를 계속해 주실 거죠? 두 번째 키워드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번 영상으로 먼저 보시죠. < 정해인·김남길·송혜교 화려한 OTT 라인업! > 지금 이분들이 다 OTT로 안방으로 찾아오는 건가요?

[기자]

맞습니다. 이름 너무 화려하지 않습니까?

[앵커]

너무 쟁쟁해요.

[기자]

흥행보증수표인 세 배우가 OTT로 연말에 새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저희가 먼저 소개드릴 작품은 정해인 씨의 커넥트입니다. 커넥트는 커넥트는 오늘 오후 5시에 되는데요. 정해인 씨가 주인공 하동수 역할을 맡았습니다. 줄거리를 조금 설명해 드리자면 불법 장기밀매업자들에게 한쪽 눈을 빼앗긴 동수가 자신의 눈을 이식받은 사람과 연결 커넥트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복수극을 그립니다. 동수가 바로 정해인 씨고요. 그리고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라는 설정의 인물이 고경표 씨가 연기합니다. 정해인 씨가 보시면 알겠지만 한쪽 눈을 가린 채로 연기를 하거든요. 굉장히 연기하기가 어려웠다고 하더라고요.

[앵커]

정해인 씨랑 고경표 씨가 연결이 되는 거예요?

[기자]

잘 이해가 안 되시죠? 독특한 설정이에요.

[앵커]

보기에도 약간 정해인 씨의 그동안 이미지랑 달라 보이기도 하고요.

[기자]

맞습니다. 이게 장르물이거든요. 장르물 하니까 저희가 말씀드릴 게 있는 게 미이케 다카시 감독 아시나요? 일본 대가라고 불리는.

[앵커]

마니아들 많더라고요.

[기자]

맞습니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첫 한국 작품인데요. 첫 한국 시리즈이기도 한데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정해인을 동수 역에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 동수 역이 고독함에 살고 있는 캐릭터라 쉽지가 않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사람이 아름답지 않으면 신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 고독이라도 해야 평등하다는.

[기자]

제가 사실 이 작품을 조금 먼저 보기는 했는데요. 기자들에게 시사회를 통해서 공개가 됐는데 정해인 씨의 연기가 아주 일품인 작품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다른 정해인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앵커]

좋습니다. 사실 저는 김남길 배우도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거든요. 인간이면서도 괴물인 연기를 이번에 한다고 하더라고요.

[기자]

상상이 안 되시죠. 오는 30일 공개되는 티빙 새 드라마 아일랜드입니다. 판타지 액션 장르의 드라마인데요. 김남길 씨가 신비의 섬 제주를 습격한 악귀 정염귀에 대적하기 위해서 수천의 세월을 견뎌온 반은 요괴, 반은 사람의 역을 맡는 드라마입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요. 굉장히 인기가 많은 원작이에요. 세상을 멸망시키려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앵커]

차은우 씨도 나온다고 들었어요. 방금 지나간 것 같은데. 차은우 씨도 명품연기를 보여줬다고. 이다희 씨도 보이네요.

[기자]

김남길 씨가 반인반요인 반 역을 맡는다면 김남길 씨는 미호 역 갈까 그리고 차은우 씨는 구마사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딱 봐도 비주얼이 아주 끝내주죠.

[앵커]

그리고 컴퓨터그래픽도 굉장히 많이 투입된 것 같아요.

[기자]

맞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앵커]

안방에서 OTT로 즐기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넷플릭스에서는 송혜교 씨가 유명 작가죠,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집필한 김은숙 작가랑 다시 한 번 손을 잡는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요. 아일랜드와 같은 날인 30일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입니다. 더 글로리의 줄거리를 설명해 드리자면 유년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무너진 여자가 온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합니다.

[앵커]

복수극이군요.

[기자]

송혜교 씨가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서 유년시절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역할을 맡았고요.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 씨가 태양의 후예 이후로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입니다.

[앵커]

너무 기대됩니다. 지금 정말 안방극장을 찾아올 스타들도 너무 대단한 스타들이 많고 작품들 자체도 너무 작품성이 높아 보여서 뭘 봐야 될지 너무 고민인데요. 다음 주제도 한번 만나볼까요? < 2세대 아이돌의 컴백! > 제 세대라서 지금 너무 반갑습니다. K-POP 글로벌 팬덤의 시초가 됐던 2세대 아이돌인데 요즘 다시 돌아오고 있어요.

[기자]

맞습니다. 정말 저희 또래분들은 요즘 제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 2002 월드컵을 연상케 하는 카타르월드컵. 아이돌의 컴백이 있습니다. 2세대 아이돌이 혹시 뭔지 아시나요? 2세대 아이돌이란 200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던 아이돌들을 말하는데요. 지금 방금 화면에 나오다시피 카라 컴백했습니다.


[앵커]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와서 너무 반갑더라고요.

[기자]

맞습니다. 무려 7년 6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저도 봤더니 카라밖에 없더라고요.

[앵커]

이번에 타이틀곡 이름이 웬 아이 무브.

[기자]

어떤 각오가 보이죠? 7년 6개월 만에 만나서 내가 움직이겠다는 각오가 담긴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밀레니엄 스타일과 카라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인데요. 멤버 강지영 씨가 작사, 작곡진에 이름을 올렸고 니콜 씨가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아는형님에도 출연했죠. 굉장히 굉장히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앵커]

또 카라랑 시대가 겹치는 2세대 아이돌 또 누가 돌아옵니까?

[기자]

맞습니다. 슈퍼주니어를 빼놓을 수 없죠.

[앵커]

제가 어릴 때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기자]

데뷔 18년간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해 온 슈퍼주니어잖아요. 이번에 오는 15일 정규 11집 앨범을 두 번째 파트인 더 로드 셀러브레이션을 발매합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겨울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곡이 수록돼 있는데요. 저는 이 가운데서도 이 한 곡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앵커]

어떤 곡이요?

[기자]

혹시 터보가 1997년 발매한 화이트러브 스키장에서를 기억하시나요.

[앵커]

97년도면 제가 너무 어렸어요.

[기자]

슈퍼주니어가 리메이크해서 이번 앨범에 담았다고 합니다.

[앵커]

97년 리메이곡까지 기대가 됩니다. 슈주까지 들어봤고요. 저희가 준비한 소식이 많습니다. 본 방송이 끝나고 유튜브로만 이어지는 상암동 클라스 2교시에서 이어가겠습니다. 박정선 기자님 가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고맙습니다.

[기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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