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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 강호 스페인 격파…포르투갈은 스위스에 6-1 승

입력 2022-12-07 07:05 수정 2022-12-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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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모로코와 스페인 경기에서 모로코 선수들이 8강에 진출해 기뻐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모로코와 스페인 경기에서 모로코 선수들이 8강에 진출해 기뻐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모로코와 포르투갈이 각각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둬 오는 11일 8강전에서 맞붙습니다. 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는 승부차기 끝에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켰고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6대 1로 꺾었습니다.

모로코는 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로 3-0 승리했습니다.

양팀은 연장전까지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모로코는 첫 번째 키커 압델하미드 사비리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스페인은 첫 번째 키커 파블로 사라비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이후 모로코는 두 번째 키커 하킴 지예흐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스페인은 두 번째 키커 카를로스 솔레르의 슈팅이 골키퍼 야신 보노에게 잡혔습니다.

모로코는 세 번째 키커 바드르 바노운이 때린 슈팅이 골키퍼 우나이 시몬에 막혔습니다. 스페인은 세 번째 키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슈팅이 골기퍼 보노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모로코는 네 번째 키커 아치라프 하키미가 득점에 성공했고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꺾고 사상 첫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포르투갈과 스위스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하파엘 레앙이 골을 넣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포르투갈과 스위스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하파엘 레앙이 골을 넣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모로코의 다음 상대는 포르투갈입니다.

포르투갈은 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6-1로 이겼습니다.

포르투갈은 전반 17분 곤살루 하무스가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고, 전반 33분 페페, 후반 6분 하무스, 후반 10분 라파엘 게레이로, 후반 22분 하무스, 후반 47분 하파엘 레앙의 득점이 이어졌습니다.

스위스는 마누엘 아칸지가 후반 13분 한 골을 넣었지만,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습니다.

포르투갈은 16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모로코와 포르투갈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0시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권을 두고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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