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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할 것" 김동완 '음주 자숙' 신혜성 언급 긁어 부스럼

입력 2022-12-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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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할 것" 김동완 '음주 자숙' 신혜성 언급 긁어 부스럼

하면 안 되는 말인 건 아니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인 것도 맞다. 김동완이 신화 첫 유닛 WDJ 컴백을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 받게 만들었다.

데뷔 24년차 신화의 첫 유닛 WDJ로 활동하게 된 이민우 김동완 전진은 6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유닛으로 컴백하게 된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완은 앨범을 소개하며 "우리가 여러 가지로 힘든 일이 많지 않았나. '컴 투 라이프'가 카니예 웨스트 노래에도 있는데,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한 내용을 담고 있다. 힘든 상황 보다 '그걸 어떻게 극복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역사가 좌우된다.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보겠다. 우리 스스로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넣겠다'는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나름의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김동완은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멤버들 중 가장 장수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신혜성"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는 "신혜성이 평소에 장수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신혜성은 지난 10월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신혜성은 만취 상태로 10km를 운전했으며, 심지어 본인의 차량이 아닌 타인의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이에 신혜성은 모든 논란을 끌어안은 채 자숙 중인 상황. 신혜성의 이름이 금기어인 것은 아니지만, 멤버 감싸기인지 모르쇠인지 긁어 부스럼 언급 자체가 불편하다는 반응도 상당하다.

한편 신화 첫 유닛 WDJ는 이날 낮 12시 신곡 'Come To Life(컴 투 라이프)'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Flash(플래시)'를 비롯해 'Shape On Body(셰이프 온 바디)', 'Guest(게스트), 'Rumble(럼블)', 선공개곡 'Tomorrow(투모로우)'까지 총 5개의 곡이 담겼다. 지난 2018년 신화 데뷔 20주년 스페셜 앨범 '하트'(HEART) 발매 후 약 4년 만의 신곡으로, WDJ는 라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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