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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손흥민 동료' 브라질 히샬리송이 SNS에 남긴 위로 메시지

입력 2022-12-06 13:14 수정 2022-1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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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경기 도중 마스크를 벗고  땀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경기 도중 마스크를 벗고 땀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넘지 못한 가운데 브라질 선수인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 FC)이 같은 구단 동료인 손흥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습니다.

한국시간으로 6일 히샬리송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네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싸워 왔는지 안다"며 "그래서 네가 사람들에게 영웅인 것"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와 함께 브라질 국기와 태극기 사이에 악수하는 이모지를 덧붙였습니다.

 
〈사진=히샬리송 트위터 캡처〉〈사진=히샬리송 트위터 캡처〉
두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함께 뛰는 동료인데, 이날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는 상대팀 선수로 만났습니다.

안면 보호대를 쓴 손흥민은 브라질을 꺾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결국 우리 대표팀은 브라질에 1-4로 패배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히샬리송은 곧바로 손흥민을 찾아 포옹하며 위로했습니다.

소속 구단인 토트넘도 손흥민과 히샬리송에게 각각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는 "위로를 건넨다. 쏘니"라는 글과 하트 이모지를 남겼고, 히샬리송에게는 "브라질과 히샬리송이 8강에 오른다"며 축하를 보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10일 새벽 0시에 크로아티아와 4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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