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재욱 배우 안재욱이 1세대 한류스타로 활동하던 시절 인기를 회상한다. 또 사랑꾼 면모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내일(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안재욱, 신성우, 윤병희, 다나카(본명 김경욱)가 출연하는 '스타는 내 가슴에' 특집으로 꾸며진다.
5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안재욱은 최근 드라마를 통해 연기생활 29년 만에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고 밝힌다. 그는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아내부터 걱정했다고 언급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안재욱은 레전드 드라마로 불리는 '별은 내 가슴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강민의 헤어스타일에 얽힌 비하인드를 떠올린다.
안재욱은 '별은 내 가슴에'를 발판 삼아 1세대 한류스타로 활약했던 과거를 소환한다. "제가 등장하면 다 알아볼 정도였다"라며 나라마다 다른 자신만의 공연 필살기를 귀띔한다.
올해 결혼 8년 차에 접어든 안재욱은 아내에게 꾸준히 생일상을 차려준다고 고백한다. 아내의 생일상을 1년에 2번씩 차린다고 전해 그 내막을 궁금케 만든다.
지난해 51세의 나이로 둘째를 얻은 늦둥이 아빠 안재욱은 첫째의 어린이집 체육대회에 참여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아빠들이 짠했다"라고 토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